제3기 도시재생 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 (사진제공=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도시재생아카데미입학식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31일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아카데미 제3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첫 번째 강의를 시작했다. 금번 교육은 건축, 도시, 예술, 디자인 등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가 2015년부터 도시재생 시민활동가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중점사업으로, 이론수업과 현장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도시재생 아카데미 1기 ‧ 2기 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시민활동가가 배출됐으며, 이 중 10명은 대전시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 주거정비사업'의 코디네이터로 위촉돼 사업대상지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제3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앞서 수료한 1기 ‧ 2기 수강생들의 설문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 내용을 보완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이론수업 3주, 워크숍 2주, 현장답사 1주, 선진지 답사 1주 등 총 8주의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임묵 대전시 도시재생본부장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으며 송복섭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안내했다.

수강생 전해리씨는, "선진지 답사,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활동가가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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