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국제뉴스) 황종식 기자 = 오는 3일부터 철원군 서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서면 지역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12회 서면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면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자누리, 신벌, 곤재팀 등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세 개팀과 제3보병사단 식구들로 구성된 백골가족팀 등 총 4개의 팀이 대항전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축구, 족구 등 8개의 체육경기와 다양한 오락게임, 노래자랑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에는 9인제 배구와 노인낚시 등 작년과는 다르게 참신한 종목을 신설하고 참여율이 저조한 프로그램을 삭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면체육회 박기준 회장은 "올해는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체육경기와 오락경기, 노래자랑 등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특히, 민과 군이 함께 화합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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