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국제뉴스) 박생규 기자 =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교육발전 부문에서 강경림 교수가 수상 기념사 촬영을 하고 있다. (좌 : 김종운 대한국민운동본부 고문, 우 : 안양대 강경림 교수) (사진제공=안양대학교)

(안양=국제뉴스)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신학과 강경림 교수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大賞' 교육발전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교육발전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국민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강경림 교수는 안양대 신학과에서 27년간 후학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교육자로서의 모범은 물론 여러 행정 보직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학내 봉사에도 성실히 임한 것이 인정됐다.

또 학자로서의 꾸준한 연구 성과와 더불어 안양시 정책자문위원으로서 한국교회사학회 회장과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장직 역임과 여러 학회의 임원으로 봉사하는 등 공익 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임해 오고 있다.

이런 점이 두루 반영되어 균형을 갖추고 있는 교육자로 높이 인정받아 교육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교수는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면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과 전액 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대학원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한국의 교육내용을 세계로 확대하는 일에 적극 임하고 있다.

강경림 교수는 "뜻밖에 이 상을 수상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오늘도 교육 현장에서 수고에 수고를 거듭하는 한국의 모든 교육자들을 대신하여 한국의 교육을 세계로 확대시키라는 의미로 이 상이 수여된 것 같다"며 "균형 잡힌 교육자의 자질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한국 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한 '2016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언론과 협회, 대학, 기관 등에서 추천을 받고 심사를 거쳐 총 12개 부문에서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Ganbold Baasanjav 주한몽골대사, 도종환 시인 등 총 63명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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