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5일장 인근에서 진도군 의신면 농·수·특산물 판매

▲ 부산 사하구 다대2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7~28일 양일간 5일 장터 인근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진도군 의신면과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장터' 를 열었다/제공=사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 다대2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7~28일 양일간 5일 장터 인근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진도군 의신면과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날 장터에서는 의신면 특산품인 건고추, 검정쌀, 울금, 미역, 햅쌀, 와송, 김 등 다양한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의신면 이문교 면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의신면의 우수 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대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대2동 단체장협의회는 2013년 6월 도시와 농촌의 상호 교류 및 협력으로 우의와 상생을 도모하고 문화교류, 특산품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이장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해마다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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