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연극 '햄릿 – 더 플레이'가 오는 8월 31일 오후 4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마지막 공연일인 10월 16일까지의 티켓이 오픈된다.

9월 11일까지 예매 시, 회당 30% 할인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할인', 가족끼리 관람 시 30~40% 저렴한 가격에 관람 가능한 '가족 할인', 개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위한 '개강맞이 40% 학생할인' 등 다양한 할인상품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나버린 여름휴가를 대신하여 이른바 '문화 휴가'를 즐기자는 취지의 ‘햄릿 베케이션’ 이벤트를 9월 4일까지 진행, 동반 1인까지 회당 선착순 30석 한정, 40%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

연극 햄릿 – 더 플레이는 지난 8월 2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 원작에는 없는 ‘어린 햄릿과 해골로만 존재하는 광대 요릭을 등장시켜 순탄치 않은 미래를 알면서도 나아갈 수 밖에 없는 햄릿의 외로움과 고귀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영화배우 김강우의 첫 연극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개막한 이후 '과감한 각색과 몰입도 있는 연기의 만남을 잘 살려냈다.', '햄릿의 광기가 무덤에서 올라오는 듯 생생하다', '어린 햄릿 캐릭터를 더해 더욱 풍성한 극으로 재탄생 했다.','신선한 시도와 연출, 대사가 큰 충격과 감동이었다.', '삶에 대해 고뇌하는 햄릿의 모습이 잘 투영되어 있었다.' 등 매회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데뷔 15년 만에 첫 연극 무대에 서는 김강우와 '햄릿'으로 데뷔한 김동원이 햄릿으로 교차 출연하며 최진석, 이현철, 이갑선, 김대령, 이진희, 김지휘, 서태영, 송광일, 탕준상, 정재윤이 출연, 매 공연마다 뜨거운 에너지와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연극열전의 젊은 고전 '햄릿 – 더 플레이'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