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 김아라 기자 = 경기 성남시 의원연구단체인 '성남 마을과 환경 포럼'은 29일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하동근 판교생태학습원원장의 특강과 민간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성남 마을과 환경 포럼은 이현용 성남의제21 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 나평윤 분당구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송순옥 수정구 통장연합회 회장, 강창규 성남아파트연합회 회장, 정병준 분당환경 시민의 모임 대표 등 20여명의 민간자문위원이 함께 하기로 했다. 공동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와 생활자치 전문연구기관인 (사)한국생활자치연구원이 연구활동을 함께 병행한다.

연구단체는 매월 우수 지자체 정책비교견학실시, 11월 마을과 환경관련 시민토론회 개최, 각종  유관단체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만식 회장은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마을과 환경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며 "서울 도시빈민의 이주도시로 시작한 성남시가 인구100만명과 2조4천억원에 달하는 전국최고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점점 심화되고 있는 공동체 해체와 도시 개발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주요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정책대안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