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은 송정 안전센터 수상오토바이를 긴급 출동시켜 오후 9시 18분쯤 신양을 구조했다. <부산해경 제공>

(부산=국제뉴스) 김명원 기자 =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9일 오후 송정항의 한 테트라포드(TTP)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신모(17)양을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신양 이날 오후 9시15분쯤 송정항 등대 관광을 위해 방파제 테트라포드(TTP)에 올라갔다가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송정 안전센터 수상오토바이를 긴급 출동시켜 오후 9시18분쯤 신양을 구조했다.

신양은 구조될 당시 외상이 없으나, 구토증상을 호소해 인근병원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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