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국제뉴스)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 소재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동아시아물류학부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분야 국제교류협력과정사업의 일환인 학생 해외견학을 최근 중국 청도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솔교수 2명과 학생 22명이 참가한 이번 견학팀은 청도 공항, 청도 크루즈 터미널, 청도 국제 여객 터미널 등 현지 지역의 해운항만시설을 방문하며 해외선진물류현장을 체험했다.

지난해 하계방학부터 실시된 해외견학 프로그램은 대만, 싱가포르, 일본에 이어 4번째이다.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는 평택대학교와 'PTU-SKU 해운항만국제교류협력사업단'을 결성하여 2015년부터 지금까지 해양수산부로부터 약 1억 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견학, 해외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융복합 LL (Language & Logistics) 학부인 성결대 동아시아물류학부는 중국어, 일본어 등 동아시아의 주요언어(Language)와 최근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는 유통물류(Logistics)와 관련된 교과목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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