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국민의당은 수많은 언론이 수십 일째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리 의혹을 보도하고, 국민과 야당이 한 목소리로 그의 사퇴나 해임을 촉구하고 있다. 민정수석 본연의 업무라는 인사 검증에서 우 수석이 '빵점'을 맞은 것이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우병우 수석에게 일말의 양심이 있거나, 박근혜 대통령께서 상식을 갖고 국정을 운영한다면 우 수석은 벌써 오래 전에 청와대 담장 밖으로 나왔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병우 사태'는 국민의 상식으로는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을 만큼 장기화 되고 있다. 그러자 항간에는 "대통령이 우병우를 해임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는 진단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온갖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도대체 이런 상황이 국민은 차치하더라고 대통령과 정권에 어떤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질질 끌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대변인은 만약 세간의 진단처럼 대통령께서 우병우 수석을 해임시킬 의사가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든 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나서야 한다. ‘레임덕 촉진제’ 노릇을 하고 있는 우병우 사태를 해결해 박근혜 대통령을 구할 수 있는 적임자는 ‘진짜 대통령의 남자’ 이정현 대표가 아닌가.라고 햇다.

이정현 대표가 집권 여당의 대표답게 우병우 해임을 비롯한 청와대 인적 쇄신의 강한 ‘바람’을 일으켜 주길 기대한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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