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고수습본부' 가동...잔해 철거작업 진행

▲ 진주시 장대동 건축물 붕괴현장 사고 수습 현장 모습/제공=진주시청

(진주=국제뉴스) 김동수 기자 = 28일 오전 11시 4분께 진주시 장재동 소재 4층 건물에서 리모델링 작업 중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3명이 지붕 아래 매몰 됐으며, 부상을 입은 인부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나자 진주시는 건물붕괴 사고수습을 위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사고수습본부를 가동했다. 또 추가적인 붕괴에 대비해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사협회가 1차 건물 안전진단을 실시, 와이어 등을 보강해 추가 붕괴에 대비하고 있다.

▲ 사고 수습을 위해 진주시 장대동 상가건물 붕괴현장 현장을 찾은 이창희 진주시장(왼쪽)과 매몰된 인부 3명에 대한 구조를 위해 크레인 등 장비를 동해 붕괴건물에 대한 잔해 철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왼쪽)

진주시와 소방당국은 이 시간 현재 매몰된 인부 3명에 대한 구조를 위해 크레인 등 장비 17대와 인원 343명을 동원, 붕괴건물에 대한 잔해 철거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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