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과 소방당국이 28일 오전 0시 33분쯤 부산 영도대교 영도 방향 2차로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국제뉴스) 김명원 기자 = 28일 오전 0시 33분쯤 부산 영도대교 영도 방향 2차로를 달리던 택시차량이 도로위에 넘어진 오토바이를 미처 발견하지지 못하고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도로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제모(30)씨가 20m가량 도로 앞으로 밀려났다.

제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도중 숨졌다.

경찰은 비가내리는 가운데 택시차량이 오토바이와 운전자를 미처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제씨가 도로 위에 쓰러져 있었던 경위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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