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7일 태백시 황지연못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열린 2016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특별 기획공연에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가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 주관으로 춘천과 태백 두 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상설로 진행되고 있다.

27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공연은 용평면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수준 높은 전통악기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는 지금까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미국(LA, 뉴욕, 워싱턴) 공연 및 국무총리 수상 등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철규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민속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기원은 물론 지속적인 기획공연 등에 적극 참여하여 전통예술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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