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관악구는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6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목적으로 삼성동 꿈터 행복학습센터 등 6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자전거 여행교육(사이클링 랜도너스 스쿨), 홈 바리스타교육, 동네 노인을 위한 치매예방전문교육, 마을-꿈 강사 양성과정, 시민환경학교 지구를 부탁해, 도자기 만들기, 리더십 스피치 최고위 과정 등 24개의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엄마랑 조물조물 도자기 만들기'를 수강한 A씨는 "가까운 곳에서 이웃이 함께 모여 좋은 추억을 나눴다”며 “이번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구는 프로그램 이수 후 학습동아리로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행복학습센터는 구민 모두가 지식의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이라며 “지식복지사업을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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