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26일 오전 11: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6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1명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원어민 교사들과 배치학교 협력교사들의 대면식, 대전소개 동영상 상영, 대전생활 안내 책자(Daejeon GET Handbook) 증정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국립국제교육원의 원어민 초청 활용 프로그램인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의 엄격한 선발·검증 과정을 거쳐 선발되었다. 이들은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 영어교육과정 이해 및 교수능력 신장, 한국 생활과 문화 이해 등을 위한 1 주일간의 EPIK 원어민 사전 연수과정을 이수하고 대전 관내 초·중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하반기 신규 원어민 교사들의 교수·학습 지도능력 강화를 위하여 자체 직무연수(9월)와 협력수업 워크숍(10월)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력 원어민들로 구성된 원어민지원단(DJ GET Supporters)을 활용하여 신규 원어민들이 학교 및 대전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한국어 강좌 및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6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활용성과 분석 결과, 원어민 활용 수업만족도는 학생ㆍ학부모ㆍ교사 모두 96%를 상회하여 원어민활용 사업이 매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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