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김태권 기자 = 전북 완주군의 고품격 문화강좌 '100℃ 완주, 명사특강'이 25일오후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행복과 공감콘서트'로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명사와 관객들이 하나가 돼 공감하고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토크방식으로 진행됐다.

'행복과 공감콘서트'는 최고의 진행자이자 유명 개그맨인 이홍렬이 사회를 보고, 인디밴드그룹 '만쥬한봉지'의 멋진 음악공연과 함께, 껌팔이 출신으로 현재 '한국의 폴포츠'로 불리는 팝페라 가수 최성봉이 출연해 절망적 환경 속에서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룬 감동적인 사연을 전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행복을 주제로 미니강연을 하고 관객들과 함께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사랑하고 다독이는 소통 공감의 시간으로 함께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 최고의 명사들을 초빙해 준비한 '행복과 공감콘서트' 토크를 통해 기존의 강연을 대화로 풀이하고 그 대화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성 소통으로 앞으로도 더욱 큰 공감을 이끌어내어 군민들의 행복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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