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전시)화음프로젝트 지휘자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과학예술융복합 특별전 우주를 통한 새로운 상상 '프로젝트대전2016:코스모스'를 기념하기 위해 31일 오후 7시 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2016 화음 프로젝트 페스티벌 대전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화음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연주)은 '프로젝트대전2016:코스모스'에 참여한 8개국 14작가(팀)들 중에서 국내작가 2명, 해외작가 2명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이 주는 영감을 토대로 창작곡을 초연하게 된다.

화음 프로젝트는 그림이 주는 영감을 통해 현대음악을 구성해 나가는 프로젝트로 160여 곡의 현대음악 창작곡이 지난 14여 년간 다양한 미술작품과의 교감으로 탄생됐다. 한 번 연주되고 역사 속에 안타깝게 사라지는 현대음악들을 우리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예술로서의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시작됐다. 

여름밤의 정취 속에 작가, 작곡가, 연주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는 관람객들에게 전시작품과 함께 특별한 음악을 감상하며 미술관에서 눈과 귀로 떠나는 예술적 시간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관람료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특별 할인해 성인 6000원, 학생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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