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국제뉴스) 김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일부터 진월면 장재마을에 짓고 있는 포스코 저소득 주거안정지원사업 '해피스틸하우스'가 완료돼 11일 준공했다.

▲ 포스코 저소득 주거안정지원사업 '해피스틸하우스'를 11일 광양시 장재마을에서 준공했다.

'해피스틸하우스'는 포스코와 기아대책의 주관으로 포스코의 철강 기술을 활용한 전문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9년 해피하우스 1호를 시작으로 이번 20호의 사랑의 집짓기를 시행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비욘드'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원 20명이 참여해 8박 9일간 현지에 머무르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도 실시했다.

집짓기에 참여한 비욘드봉사단원은 "이번 건축봉사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흘리는 땀과 시원한 물 한잔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동일 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해피스틸하우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제20호 '해피스틸하우스'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필요한 세대에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면서 포스코, 기아대책, 비욘드학생봉사단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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