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 어도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국악교육활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풍물교실과 4~6학년 문화예술동아리 전통타악부 부원을 대상으로 국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풍물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쉽게 접하고 즐기며 우리 전통음악을 계승·발전 시키려는 태도를 길러 주고자 마련했다.

또한 전통타악부 국악캠프를 통해 태평소, 열두발상모, 꽹과리, 장구, 모둠북 등 파트별 집중 연습을 통해 악기 기본 연주 능력 및 합주 능력을 높이고자 했다.

관계자는 "이번 풍물교실과 전통타악부 국악캠프는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을 즐길 수 있는 음악성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의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