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2016 대구포크페스티벌'이 대구 전역에서 45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축제 평가단은 지난 축제에서 미흡했던 포크음악의 진정성을 보완, 축제의 의미와 포크의 전문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대구 포크콘테스트 현장 (사진제공=대구시)

특히, 비디오 가수에 의존하는 기존의 공연축제와 다르게 포크라는 음악장르에 대한 창작과 발현으로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인디 뮤지션들이 함께 만들어 나간 축제라는 점에서 매우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시민이 만들고 지역의 뮤지션들이 적극 참여, 대한민국 아티스트들의 관심을 모은 이번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대구시민을 비롯한 전국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집중 받았다.

축제 사무국은 이번 대구포크페스티벌에서 포크의 숨은 뮤지션들과 인디 밴드들이 전국단위에서 적극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200여 명이 넘는 뮤지션, 부대행사 관련 참여자들, 의료, 봉사, 경찰, 소방인력, 자원봉사자 포키 100여 명 등 총 900여 명이 넘는 인력들이 이번 2016대구포크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깊다고 밝혔다.

김환열 대구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포크 음악의 진정성과 그 의미를 파악하며, 감동하고 환호하는 공연의식의 깨달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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