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곡1차세광엔리치타워 등 8개소 선정 온실가스 감축사업 1억6000만원 보조

(천안=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천안시는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녹색시범아파트사업 대상아파트 8개소를 선정했다.

15일 시는 지난 9월까지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81개소를 대상으로 녹색시범아파트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번 선정된 녹색시범아파트는 용곡1차세광엔리치타워(575세대), 부경파크빌(두정동, 475세대), 광명아파트(쌍용동 990세대), 극동늘푸른아파트(두정동 1452세대), 쌍용마을뜨란채(1119세대), 두정계룡리슈빌(386세대), 용곡마을아이파크(403세대), 불당한성필하우스(594세대)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 지하주차장, 가로등, 관리사무소 등 공용부문의 형광등을 고효율 조명기기(LED등)로 교체해 전기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1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녹색시범아파트 2개소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한편 선정기준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율, 공동주택자체비용부담율, 공동주택 노후여부 등을 종합 평가돼 선정된 시범아파트에는 개소당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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