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2시 이후, 디지털방송 채널 재배치 사업 실시

(당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당진시는 지난해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16일 디지털방송 채널 재배치 사업이 진행된다.

14일 당진시에 따르면 전 방송대역에 산재해 있는 기존 아날로그방송 채널을 재배치해 방송주파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에 따라 디지털TV와 디지털컨버터로 방송을 수신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각 가정의 리모컨을 이용해 채널재설정을 해야 한다는 것.

특히 디지털TV로 시청하는 가구의 경우 리모컨의 메뉴 버튼을 눌러 채널, 자동채널설정, 자동채널검색 시작, 확인이나 선택 버튼을 누르고 디지털컨버터로 시청하는 가구의 경우 리모컨 채널검색을 눌러 다시 설정.확인.채널검색을 하면 된다.

다만, 유료방송으로 TV를 시청하거나, 아파트 공동 수신 설비를 이용하는 가구는 별도 채널설정을 하지 않아도 이전과 같이 TV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6일 이후 채널 재설정이 안 되거나 문의가 있는 경우 디지털방송 콜센터(124번)에서 도움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디지털마당(www.digitaltv.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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