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사진제공=서산시)

(서산=국제뉴스) 이병성 기자=서산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장 또는 점검이 필요한 농기계에 대한 순회 수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농기계 교관과 전문 수리기사로 순회 수리팀을 구성하고 농업인들의 농기계 사용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읍.면.동 마을회관과 영농현장을 순회 방문해 농기계 수리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93회에 걸쳐 233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 이앙기, 예초기, 동력분무기 등 20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정비했다.

이번 순회 수리시에 고장진단 및 수리,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현장 실습교육과 함께 일상적인 점검과 간단한 고장은 무료로 수리해줘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14일 대산읍 영탑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2회에 걸쳐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회 수리교육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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