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31개노선 33개 지점서 시간·방향·차종별 조사 기록

 (천안=국제뉴스) 이병성 기자=천안시는 도로의 혼잡상태 및 이용상황 등 각종 도로의 효율적인 관리와 건설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3교통량조사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지원지방도 3개노선 5개지점, 지방도 6개노선 6개지점, 시도 22개 노선 22개 지점 등 총 31개 노선 33개 지점에서 교통량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량조사는 오는 17일 오전 7시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진행되며 164명의 조사요원이 투입, 관측지점에서 통과하는 차량을 시간, 방향, 차종별로 구분해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결과는 앞으로 도로정비 계획 등 도로건설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도로정비 계획 및 사업순위를 결정하는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시는 조사요원 164명을 선발해 교통량 조사목적과 의의, 조사요령 등을 교육하고 조사지점에 안내판을 설치, 운전자 및 승객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등 안전교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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