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0세 이상 근골격계 질환자 30명 대상…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 합천군 아쿠아로빅 운동교실 자료사진

(합천=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합천군은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60세 이상 근골격계 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0월26일까지 주2회(화, 목요일) 군민체육관 내 실내수영장에서 전문강사 지도하에 아쿠아로빅 운동교실을 운영 할 계획이다.

2015년 국가통계포털 건강보험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65세이상 다빈도 상병 및 진료비 현황 10대 질환 중 등통증(4위), 무릎관절증(5위), 기타 척추병증(8위)으로 나타나 이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만성퇴행성 질환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쿠아로빅 수중운동은 단계별 물의 부력과 저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크고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근골격계질환자의 통증 완화로 참가자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강식과 함께 체성분 검사 및 혈액검사 등 기초체격 검사 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김동현 공중보건 한의사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및 영양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합천군보건소는 "아쿠아로빅 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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