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여울 봉사단은 매탄1동 가마니골 경로당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을 모시고 마을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수원영통구)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여울 봉사단은 매탄1동 가마니골 경로당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을 모시고 마을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치매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한 사업으로 3번째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뇌출혈 등 응급상황 시 대처 요령 뿐만 아니라 노래 가사 바꿔서 부르기, 손가락 교차하며 숫자세기, 글자 따라 쓰기 등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을 위해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손말순 가마니골 경로당 회장은 "우리 같은 노인들은 치매가 제일 무섭다. 오늘 강사님이 알려준 예방법을 우리 할머니들끼리 꼭 해보겠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매여울 봉사단에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