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종훈 기자 = 인천시 남구가 오는 9월10일 문학산에서 진행하는 '미추홀에서 비류 찾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추홀에서 비류 찾기는 2016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선정 사업으로 비류 건국신화를 모티브로 개발된 가족단위 스토리텔링식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백제인이 된 참가자들은 문학산 정상까지 트레킹을 즐기며 숲체험, 문화유산 해설, 놀이를 통한 역사체험 등 각 포스트별로 미션을 수행하고 정상부에서는 창작 인형극을 관람하며 비류를 만난다.

미션을 가장 먼저 수행한 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인 9월10일까지 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카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원은 가족단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문화예술과나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하반기 미추홀에서 비류 찾기는 10월8일과 11월12일 각각 한 차례씩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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