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기자 = 서귀포시는 제8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지난 7월 5일부터 28일까지 귀농정책 분야, 기초영농분야, 지역알기분야, 지역사회 이해분야 등 60시간 28개의 기본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92%인 148명이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제8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은 40대가 41.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대 27.5%로 주로 4~50대 연령층이었고 지역별로는 남원읍이 15.4%로 가장 많았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이 초기 정착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둬 진행됐다.

 교육기간 중에는 매 강의마다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각 교육프로그램별 만족도는 80%이상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또한 평균 출석률이 90%에 이를 정도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서귀포시도시민유치지원센터(센터장 정문석)는 이번 귀농귀촌 교육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8월부터 감귤재배교육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정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고충상담실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창업 컨설팅운영 등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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