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경찰서장과 간부 등 경찰관 11명, 현경하 생활안전연합회장 등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인 합동순찰과 참여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여성안전순찰은 여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지역을 만들자는 하는 취지로 함덕해수욕장 일대에서 성범죄 등 범죄예방과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간담회 자리에서는 회원들과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한 의견수렴을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철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여성이 안심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항상 활발하게 활동해주시는 생활안전연합회 회원 분들께 감사린다"며 "앞으로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치안 활동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학철 서장은 함덕여름파출소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는 여름파출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 김학철 서장이 함덕해수욕장에서 생활안전연합회장 등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안전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인 합동순찰를 실시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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