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국제뉴스) 김태권 기자 = 전북 임실군 전국적인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임실N치즈'가 새롭게 9종의 치즈, 요구르트 제품을 출시하고 오수 휴게소에서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임실N치즈' 공동생산제품은 치즈 4종(퀘소블랑코치즈, 스트링치즈, 고다치즈, 까망베르치즈)과 요구르트 5종(플레인, 치즈, 딸기, 천마, 표고버섯)으로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및 관내 유가공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완주순천고속도로 오수(순천방향)휴게소 임실N치즈 체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해 민순기 ㈜ECMD 남부지사장, 황기홍 오수휴게소장, 최병문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구례지사 차장, 유가공 업체 관계자 및 휴게소 이용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N치즈 공동생산제품 시식회'를 개최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식회는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와 오수휴게소 운영사업자인 ㈜ECMD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신제품 9종을 대상으로 시식과 설문조사를 통해 맛, 품질 등의 평가 및 부대행사로 크림치즈와 임실N치즈피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브랜드 친밀감을 높였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 판매와 체험이 특화된 오수휴게소에서  시식회와 체험행사를 개최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출시된 상품을 임실N치즈 공동브랜드 대표상품으로 집중 육성해 치즈산업 활성화는 물론 유제품 매출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생산제품 9종은 유가공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이론 및 실습 교육과 매뉴얼에 따라 생산된 개별 제품에 대한 비교 평가과정을 거쳐 표준 생산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관련 생산 기술 이전을 완료해 출시됐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