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오는 2017년까지 추진

(당진=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에 '송악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선정됐다.

11일 당진시에 따르면 송악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충남발전연구원에 제안서 작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올해 도평가와 농식품부 신규 사업 평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는 것.

이에 따라 송악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 전체 사업비 100억원 중 국.도비가 77억원, 2014년부터 4년 간 추진된다.

특히 단위사업으로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조성사업 25억원, 구시가지 환경정비 사업 17억8900만원, 당제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3억5500만원, 기지시줄다리기 광장 조성사업 12억9400만원 등이다.

또 기지시줄다리기 테마가로 조성 사업 22억6900만원, 상징조형물 및 안내표지판 설치 6억6600만원, 송악읍 경관계획 수립사업 6000만원, 지역 역량강화 사업 10억6700만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과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되는 송악읍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은 송악읍 해안변 공업지역에 비해 낙후된 기지시리, 가교리, 반촌리, 가학리 지역에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기지시줄다리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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