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북면 소재지 종합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6개 응모, 신청사업 모두 반영

 (서산=국제뉴스) 이병성 기자=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응모해 총 165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고북면 소재지 종합정비 등 신청한 6개의 사업이 모두 확정돼 국비 154억원과 도비 1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추진이 확정된 사업은 고북면 소재지 종합 정비 68억원, 해미면 소재지 종합 정비 66억원, 음암면 유계리 한다리 마을권역단위 종합 정비 27억원, 지곡면 어촌권역단위 종합 정비 38억원, 팔봉면 호리 지역 창의아이디어사업 20억원, 지역역량 강화사업 5000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부터 오는 2017년까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 역량 강화 등 순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복지, 여가활동 등 생활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시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해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간월호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팔봉 금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동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등 대규모 국비사업을 연달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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