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로 뚝딱뚝딱, 오토마타 만들기"

▲ 연천교육지청 영재교육원 여름방학 특강 '오토마타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들이 나무로 공작 만들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연천교육청)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는 7월25일, 26일, 8월16일 총 3일간 연천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학교 영재교육원 대상자 중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여름방학 특강을 열었다.

연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학기 중 과학 및 수학을 중심으로 하는 융합교과수업이 진행되고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학생들에게 생각하고 만드는 노작활동을 통하여 창의성을 개발하고 나무 장난감을 사용하여 감성을 높이는 '오토마타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다양한 나무 놀잇감을 모둠별로 경험하며 과학,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설계도를 바탕으로 나무 장난감(오토마타)를 만들어 보는 3일간의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다양한 목재의 형태를 스스로 스크롤쏘와 사포 등을 이용하여 공작하며 목재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영재교육원 여름방학 특강 '오토마타 만들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설계할 때는 복잡하기도 하고 고민이 되고 사포질도 힘들었다. 하지만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그대로 만들 수 있어 재미있었고 나무로 만들어보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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