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최근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자 송도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Healthy & Happy 건강홍보 체험터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연클리닉,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혈당 측정), 나의 건강체중 알기(체성분측정), 치매조기검진, 가상음주체험, 구강 불소도포 등 6개의 건강체험존으로 구성해 다양한 건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 건강 다트판 게임 등 이벤트도 마련해 건강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했다.

건강홍보 체험터는 매주 목요일 (8월 첫째주는 8월1일) 개최해 다음달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28일에 열리는 체험터에서는 서구자원봉사센터와 금연 합동 캠페인을 개최해 송도해수욕장 금연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관리의 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