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는 최근 독서를 통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기부리딩(Reading), 기부리더(Reader)'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부리딩,기부리더 캠페인은 책을 1페이지 읽을 때마다 10원씩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영덕군은 자체 제작한 독서저금통을 배부하고, 7월부터 군청 내 실과소 및 9개 읍면 직원들 대상 실시, 향후 지역기관단체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직원들이 매일 아침 10분 일찍 출근해 독서시간을 갖고 책 읽은 분량만큼 독서저금통에 기부해, 연말에 독서저금통에 모아진 기부금을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다문화가정에 도서 지원 등으로 지원한다는 것.

영덕군 장동식 문화예술담당은 "앞으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독서로 군민이 행복한 영덕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