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인 신영희씨가 20일 교양강좌 강사로 나서 자신의 국악 인생을 들려주고 있는 모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동구는 20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다섯 번째 '구민 교양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에는 국악인 신영희씨가 강사로 초빙돼 '신나게 풀어보는 국악한마당'을 주제로 강의했다.

판소리 준 인간문화재 및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인 신영희씨는 자신의 65년 국악 인생을 특유의 해학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올해 총 7강의 구민 교양강좌를 마련, 구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여섯번째 강좌는 9월21일 오후 2시 열린다. 작곡가 이호섭씨가 '노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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