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김태권 기자 = 전북지방우정청은 20일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를 찾아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체험교실은 '2016 전북 온고을 100만 편지쓰기'운동 6월 우수 참여학교로 선정된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를 찾아 6학년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의 기본구조와 간단한 조립과정 설명에 이어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드론 조종방법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편지를 드론에 실어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기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정청에서 운영한 드론 체험교실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편지쓰기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갖추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전북지방우정청 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창의와 인성은 비행기의 두 날개와 같다. 앞으로도 편지쓰기 운동 우수 참여학교에 창의와 인성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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