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주민중심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균형도시 건설을 위한 도심재생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진한 결과 쇠퇴한 도심을 활성화하고 주거환경기능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도활사업으로 선정된 ‘구 청주역사 재현 및 환경정비사업’은 청주의 근현대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인 청주역을 재현하고 전시실 운영을 통한 중앙동 일대의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고기 위해 오는 2017년까지 추진된다.

‘추억의 풍물야시장 및 시민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도심 내 방치된 구 서울산부인과를 리모델링해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청소년과 어른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특성화를 통한 중앙동 상권활성화사업’은 허브센터가 건립되면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사업’은 오는 2017년 용역이 준공되면 청원구 내덕2동 일원에 보행환경 개선, 주차 및 휴식 공간 조성 등 도시활력 효율이 극대화 되도록 추진된다.

시는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지난 4월 국토교통부에 공모, 오는 12월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춘상 도시재생팀장은 "쇠퇴한 도심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활기찬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