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25일 올림픽공원 개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올림픽공원의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2016 조이올팍 페스티벌'이 9월24일, 25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학업, 육아, 업무 등으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기분 좋은 음악과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행복함을 선물하고자 지난 2012년 첫 발을 디뎠다. 지난 4회 동안 이승환, 이은미, 스티브바라캇, 케이윌, 10cm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김제동, 김성주, 정상훈, 서장훈, 야구감독 김성근 등 각 분야 최고의 연사들의 강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 [사진='2016 조이올팍 페스티벌' 포스터]

33,000원이라는 저렴한 티켓 가격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 헤드라이너의 무대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가 펼치는 공연, 그리고 따스한 위로와 유쾌한 웃음을 전해줄 대세 입담꾼들의 토크가 함께 하는2016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만나보자.

핫 라인업, 故김광석 20주기 특별공연, 김제동, 장항준 멘토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을 공개한 2016 조이올팍 페스티벌에는 신의목소리의 무패마녀라 불리는 '박정현'과 믿고 듣는 가수 '거미', 성장판 열린 음원깡패 '악동뮤지션', 역주행송 '안아줘'의 주인공'정준일', 페스티벌의 왕자 '소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박보람', 달콤한 가사로 주목 받는 '랄라스윗'이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故김광석 20주기를 맞아 특별한 무대도 펼쳐진다. 바비킴, 알리가 장필순, 유리상자 등 선배가수들과 25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꾸미는 '김광석 클래식'은 그가 떠난 지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있는 김광석의 명곡들로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그와 더불어 유쾌한 재치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감독 '장항준', 올해로 3회째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입담꾼 '김제동'이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두 명의 멘토가 추가로 공개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테라피존, 하비존, 키즈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조이올팍페스티벌이 여타 페스티벌과 가장 큰 차별성을 지니는 것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에 있다. '편안한 휴식과 행복한 경험'을 모토로 심리상담, 뷰티, 건강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테라피존이 무료로 운영되며, 일상에 바쁜 현대인들의 새로운 여가 및 취미활동을 위한 하비존,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키즈존 등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페스티벌의 다채로움을 더한다.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매년 티켓수입금의 일부를 주변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위해 사용해왔다. 올해 또한 점자, 수화, 그 어떤 소통 방식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음악과 이야기가 주는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청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 기관인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착한 페스티벌의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엠스톰이 공동 주관하는 2016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오는 9월24일, 2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조이올팍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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