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김원길 대표 초빙강연 실시

(원주=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구원근)은 13일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를 초빙하여 사단 장병 45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원길 대표는 구두 제조업체 '바이네르'의 대표이사로 중학교 졸업 후 양화점의 기능공으로 시작해 매출 400억을 달성한 사업가로 성장했다.

이 날 강연은 '나의 경쟁이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라는 주제로 자신의 잠재능력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원길 대표는 "비록 자신의 처지가 좋지 않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연마하여 성공할 수 잇는 초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황예준 일병은 "이번 강연을 듣고 노력하면 목표로 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복무 기간 동안 나의 경쟁력을 키워 사회에 나가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월 1회 '백호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안보 ·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높은 수준의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장병들의 자기계발 및 인성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