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나연기자 = 제주시는 올해 클린하우스 신규 지역 비가림 45곳 시설 확충을 하는 등 5억원을 투입해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읍면동 지역의 미관이 저해되는 거치대를 비가림 시설로 교체하고 신규 대상지역에 클린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했다.

이에 클린하우스 비가림 시설 35곳을 새로이 확충했고 8월이면 우도면 등 10곳에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신규 클린하우스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상가 등 폐스티로폼 다량 배출지역 109곳에 사업비 9300만원을 투입해 스티로폼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수거체계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파손된 클린하우스 분리수거함 1600여개 수리 및 교체했다.

관계자는 "앞으로 클린하우스 시설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가정에서도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클린 제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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