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68주년 제헌절을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청 민원과를 비롯해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군청 누리집에 배너광고를 게재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자율적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오는 15∼17일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태극물결을 조성하고 애국심과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군 각 부서별로 서한감고을아파트 등 담당 구역 32곳을 지정,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물을 나눠주고 매일 2회 홍보 방송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68주년 제헌절을 맞아 군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쳐날 수 있도록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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