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섭 기자 =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4일 2박 3일간 닻미술관(경기도 광주)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한다.

'렌즈로 미래를 담다'는 두 번째 이야기’ 진로체험 캠프는 진로 프로그램에 사진 매체를 접목시킨 것으로, 사진의 원리(카메라 제작, 촬영, 인화 등)를 배우고 체험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각화시켜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닻미술관에서 진로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사진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애선 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연 속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며, 사진이라는 특별한 매체를 통해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을 희망했다.

본 캠프의 참여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14세-19세의 청소년으로,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22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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