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낭만, 추억을 그리는 백세인생'

▲ '제6회 부산실버영상제 영상공모전' 포스터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는 오는 9월27~28일 이틀간 부산시민회관에서 '제6회 부산실버영상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마다 개최되는 부산실버영상제는 영상의 도시 부산에서 고령화시대에 다양한 노인문제들을 다룬 미디어를 매개로 노인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세대간 교류와 이해증진을 도모한다.

이 영상제는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영상공모전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자유주제'와 '노인주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자유주제' 분야는 부산시에 거주하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만 출품할 수 있다. 작품은 10분 분량(9분~11분)의 창작 영상파일과 영상스틸 이미지 3매를 제출하면 된다.

'노인주제' 분야는 나이제한 없이 부산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노인'을 주제로한 사진 및 스마트기기(스마트폰·스마트패드)를 활용한 30초 이상 1분 이하의 각종 동영상과 영상스틸 이미지 3매를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1명, 2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100만원), 우수상(4명, 각 50만원) 등이 주어지며 지난해와 다르게 자유주제 분야에서 감독상(1명, 40만원), 여우주연상(1명, 30만원), 남우주연상(1명, 30만원)을 추가해 많은 응모자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이튿날에는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해 부산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공연에 참여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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