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출연해 운영하는 (재)세종시장학회가 장학생 194명과 1개교를 선발해 총 1억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2일 (재)세종시장학회는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어 성적우수.가사.특기적성장학생 등을 선발하고 지난달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들 장학생 중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성적우수장학생 중학생 18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151명 각 60만원, 가사장학생 대학생 25명 각 100만원이 전달됐다.

또 특기적성장학생으로는 전국 테니스 대회에서 단체 1위를 수상한 조치원여자고등학교가 200만원을 받았다.

유한식 세종시장학회 이사장은 "세종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과 학력신장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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