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섭 기자 = 서울시는 영등포구 대림동(조롱박마을) 877-22번지 일대(50,336㎡)와 도림동(장미마을)152-76번지 일대(7만519㎡) 노후된 저층주택 밀집지역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거환경관리 사업이 본격화 된다.

서울시는 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대림동(조롱박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해 '조건부가결'로 도림동(장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원안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대림동(조롱박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존 건물을 매입해 공동이용시설로주민들이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마을쉼터 조성, CCTV 및 보안등 개선, 그린파킹, 담장허물기, 신대림초교 주변 노면된 이면도로(B=4~6m,L=196m)를 개선 할 계획이다.

도림동(장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유후지로 관리되고 있는 국공유지를 활용해 환경개선과 뒷골목 도로 포장(B=4~6m, L=435m), CCTV 및 보안등 개선, 그린파킹, 담장 허물기 등으로 주민들 숙원사업인 도림로 108길과 도신로 25길을 장미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기 정비사업은 2016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의 경우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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