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국제뉴스) 이병성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팔봉면 진장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농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과수 재배 시범사업 추진결과를 평가하는 종합평가회를 1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기상재해로 인한 과원 피해 예방을 위해 서산시가 시범 지원한 방풍시설사업에 대한 논의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방풍시설을 설치하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시설 보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을 기대했다.

또 평가회 후 참석자들은 친환경 과수 재배 등을 견학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풍이 없어 현재까지는 평년 수준의 작황을 유지하나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일부 농가에서는 평년보다 크기가 작은 상품이 나타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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