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도내 184개 연구학교 담당 교원 및 희망교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교육연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교육연구 아카데미는 교육 현장의 연구 풍토조성과 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연구 아카데미는 '학생 참여중심의 교실수업을 품은 연구보고서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학교 현장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연구학교 운영 지침, 연구보고서 작성 실습, 유레카(Eureka) 온라인 설문 시스템을 통한 통계 분석 방법, 검증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면담과 실습 위주로 실감나게 진행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곡성중학교 박애란 연구학교 담당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얻은 연구보고서 작성과 통계분석 방법을 잘 활용해 연구학교 운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담당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알차게 담은 보고서가 교육현장에 널리 보급·활용될 것이며, 연구학교 운영의 목적이 효과적으로 달성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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