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제뉴스) 오주원 기자 = SK텔레콤T1 소속 프로게이머 배준식 씨가 11일 게임우승 상금 100만원을 홍천군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배준식 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선수로 발탁 되어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일정 관계로 어머니 박미숙 씨가 대신 성금을 전달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젊은층들이 기부문화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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