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관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프로그램'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관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함께, 잡(job)자(自)구(求)'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관내(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11~13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송파구 소재 키자니아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76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경찰관, 승무원, 소방관, 요리사 등의 실제 유니폼을 갖춰 입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였으며, 실제 기업의 참여로 현실감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현실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직업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 특히 특수부대 체험이 기억에 남는데, 낙하 훈련할 때는 진짜 군인이 된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강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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