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관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프로그램'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관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함께, 잡(job)자(自)구(求)'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용인시)청소년상담관 함께잡자구 프로그램

본 프로그램은 관내(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11~13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송파구 소재 키자니아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76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 (사진제공=용인시)청소년상담관 함께잡자구 프로그램

참가한 청소년들은 경찰관, 승무원, 소방관, 요리사 등의 실제 유니폼을 갖춰 입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였으며, 실제 기업의 참여로 현실감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현실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직업을 실제로 체험해보니 재미있고, 신기했다. 특히 특수부대 체험이 기억에 남는데, 낙하 훈련할 때는 진짜 군인이 된 것 같았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