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엘리엘동산 사무실에서 엘리엘동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의 정신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가고자 마련된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차태익 이사장과 엘리엘동산 박춘화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차태익 이사장은 자매결연식 인사말을 통해 "엘리엘동산과 자매결연을 맺음으로써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함은 물론 정기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관내 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조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엘리엘동산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건강식단을 위해 공단이 위탁·관리하는 이천시 모가면에 소재한 이천농업테마공원 농촌체험장에 관람객들이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재배했던 친환경 감자(10kg용 6박스)를 수확해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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